AI 주도 투자 지속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장비 매출액 기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오늘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를 통해 2026년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6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로도 1% 성장한 수치다.
이와 같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은 최첨단 로직, DRAM, 첨단 패키징을 지원하는 생산 능력 확장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지속적인 AI 관련 투자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2026년의 견조한 출발은 AI가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생산능력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장비 매출액은 첨단 공정 제조와 첨단 패키징 분야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인용된 SEMI 회원사와 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SEAJ)가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집계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