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회원사] 솔브레인, 주목받는 명품기업

SEMI 회원사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SEMI 회원사 소식: 솔브레인, 주목받는 명품기업

2013.01.11 ㅡ 솔브레인(대표이사 회장 정지완)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용 전해액 등 국내 반도체용 소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1986년 테크노무역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이 회사는 지난 26년 동안 반도체 공정 재료사업을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2차전지 공정 재료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0년대 초반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충남 공주에 반도체 공정 재료 생산 설비를 갖추고 반도체 공정 재료 생산 업체로 첫발을 내디뎠다.

■반도체용 소재산업 선도기업

이후 1990년대 후반에 디스플레이 에천트(금속배선 등의 선택적인 패터닝을 위한 재료)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2차전지용 전해액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망라하는 다양한 소재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대표 제품으로는 에천트, 신글라스(Thin Glass·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두께를 화학적 방식으로 얇게 만드는 기술) 등이 있다.

최근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HSN(고선택비 인산)과 반도체 세정용 이온수 장비 등을 개발해 최근 성공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솔브레인은 임직원 1250명에 연 매출 6000억원, 시가총액 8000억원 규모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솔브레인이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TV, 스마트폰, PC를 비롯한 광범위한 종류의 IT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공정용 화학 재료다.

솔브레인이 제공하는 제품과 기술은 비록 일반 소비자가 직접 보고 느낄 수는 없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내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수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12월 5일 제29회 무역의 날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내 IT재료 시장에서 선도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연 매출 6000억 중견기업 성장

회사의 외형 성장에 따라 1990년대까지 공주 공장 1개에 불과하던 생산 시설은 현재 경기 파주와 안성, 울산 등지로 확장됐다. 이어 지난해 9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중앙연구소를 건립했다. 이로써 경기 용인을 포함 3개 지역에 연구개발(R&D)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의 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IT산업 특성상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역량으로서 R&D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솔브레인은 R&D기능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판교 중앙연구소는 우수 R&D인력 유치 등을 통해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한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솔브레인은 글로벌 화학기업인 시그마 알드리치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합작법인은 2013년 1월 중 설립 완료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솔브레인 시그마 알드리치(가칭·Soulbrain Sigma-Aldrich Ltd)로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시장에 사용되는 공정용 최첨단 전구체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합작을 계기로 두 회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관련 전구체 핵심 기술의 유기적 결합 및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솔브레인의 반도체, LED시장 내에서의 입지 강화가 기대되며 산업 및 기술 진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솔브레인은 국내 시장 위주의 제품 생산에서 탈피해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제품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 준비

이 외에도 미국 미시간 지역의 현지 법인을 포함 현재 총 1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포함하면 총 임직원수는 3000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1년 고용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사 25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 혁신 및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서 기존 사명인 테크노세미켐에서 현재의 솔브레인으로 변경했다.

솔브레인은 '기술과 감성', '지성과 감성', '상상과 실현' 등 이질적이지만 공존할 때 더욱 강력해지는 두 가지 역량의 결합을 의미한다. 그리고 외형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외형 성장에 부합하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윤리경영, GWP(Great Work Place), 기업혁신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회사의 업무를 시스템화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솔브레인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은 당장은 눈에 띄지 않겠지만 회사의 영속성과 지속성장을 이루는 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