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실리콘 원료 태양광전지 신규 표준규격 발표

실리콘 원료 태양광전지 신규 표준규격 발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2일(미국 현지시간) 태양광전지(photovoltaic, PV) 제조용 실리콘 소재 국제표준규격 SEMI PV17-0611을 발표했다. SEMI PV17-0611은 화학기상증착(CVD) 공정, 금속정련 공정 및 기타 공정에서 생산되는 버진(virgin) 실리콘 소재에 적용되는 표준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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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D 공정은 지멘스(Siemens) 공정, 유동상(Fluidized Bed) 공정, 분말 공정, 기타 증류 실란(distilled silane)이나 할로실란(halosilane) 화합물을 이용하는 공정을 포함한다. 이들 소재는 단일 결정질 잉곳(single crystalline ingot) 성장과 캐스팅, 또는 태양광전지 실리콘 웨이퍼 제조에 쓰이는 다중 결정질 실리콘(multicrystalline Si) 성장에 쓰인다. 

이에 SEMI PV17는 실리콘 잉곳 성장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에 대해 명시하고, 여러 개별 규격을 표준에서 명시한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혼란을 줄이고자 시중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명확히 정의했다. 이 표준규격을 통해 또한 소재 품질의 차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SEMI 국제표준규격(Standards) 부문 이사인 제임스 아마노(James Amano) 이사는 “태양전지용 실리콘 소재 표준규격의 도입으로 제조업체들이 일관된 품질의 실리콘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주요 폴리실리콘 공급업체가 표준규격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어 기쁘다. 표준규격 개발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표준규격에 기초한 폴리실리콘 및 태양전지 제조업체는 실리콘 재료를 주문할 때 화학적(도너 농도(donor concentration)), 차원적(덩이(chunk), 로드(rod), 브릭(bricks)) 특성 및 패키징 특성을 명시할 수 있다. 또한 PV17-0611는 명시된 특성을 확인할 검사 방법도 제시한다. PV17-0611는 SEMI의 온라인 표준 액세스 시스템인 SEMIVi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는 현재 태양광전지 제조 분야에 총 17개의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했으며, 25개의 추가 표준 제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2007년부터 20여개 프로젝트 팀에 400여명에 달하는 PV 산업 전문가가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박막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재료, 검사 방법을 포괄하는 SEMI PV 표준규격을 개발, 발표해 왔다.

 

 

SEMI에 관하여

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는 1970년에 미국 마운틴 뷰에서 설립되었고,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MEMS, NANO,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협회입니다. 한국 내 170여 개 회원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2,500여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부를 두고 서울, 브뤼셀, 도쿄, 싱가포르, 타이완, 모스크바 및 상하이, 인디아에 사무국을 갖고 국제표준규격(Standards), 무역전시회(SEMICON Exhibition), 마켓통계, 기술 심포지엄, 대정부관계 등의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